공원의 꽃 나무들..

자유공원 둘러보기

하늘땅1 2009. 6. 11. 17:44

 

인천 중구청(옛 인천시청) 뒷산에 있는 자유공원 둘러보기...

 

 

옛날 교과서에 심심찮게 등장했던.. 맥아더 장군상..

이 아찌는 여기서 한국땅을 바라 보며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

 

6월 꽃은 역시나 장미꽃

 

 

 

 이름도 가지가지.. 모양도 가지가지..

 

분홍빛 덩굴장미도 만발..

 

 

아편을 만들지 못해 쓸모 없다고 생각했나.. 개양귀비..

개 자가 맘에 안 들었는지 요즘은 꽃양귀비라고도 부른다.

 

화려함으로 벌 나비를 유혹하는 개양귀비..

사진처럼.. 꽃이 피기 전의 꽃봉우리는 이렇게 땅을 보고 쑤구리..

꽃이 필땐 하늘을 향해 뻘떡!

 

 

색상이 무진장 다양한 삼색제비꽃도 떼거지로 쫘아악~~

 

 

잎이 솔잎을 닮고 꽃은 국화를 닮아 송엽국..

잎이 채송화처럼 포동포동..사철채송화라고도 부른다..

 

 

 

 

 천수국(아프리칸 메리골드)과 만수국(프렌치 메리골드)이란 이름을 얻은 메리골드..
향기는 썩 맘에 들진 않는다..ㅎㅎ

 

 

 자유공원에서 바라 본 인천항.. 나름 깔끔한 날씨다.

 

 

산철쭉을 쏙 빼닮은 영산홍.

일본에서 산철쭉을 개량해서 만들었다하여 일본철쭉 또는 왜철쭉이라고도 부른다.

 

 

원예종은 이름도 모양도 익숙치 않다.

그래도 인터넷의 도움을 얻어 이름표를 달아 봤다.

 

요즘 도로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페츄니아

 

 

임파첸스(아프리카봉선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란다..

이름도 자유공원.. 오른쪽으로 많이도 기운 느낌의 공원이다..ㅎㅎ

 

 

쥐똥 같은 까만 열매를 만들기 위해 쪼맨한 꽃들을 다닥다닥 달고 있는 향 짙은 쥐똥나무

 

첨에 흰색.. 나중엔 노란색...

그래서 금은화라고 불리우는 인동덩굴..

 

요놈은 하난 흰색.. 하난 노란색...

 

 

잎모양도 꽃도.. 튤립꽃 모양의 튤립나무

 

 

와.. 딥따 크다..

우리가 플라터너스라 부르는 버즘나무 아래서 잠시 쉬며.. 오늘 산보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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