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서 만난 꽃들..

딥따 더웠던 지난 일요일..
정말 정말 오래간만에 울 가족 모두의 가족산행을 관악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카 능선 정상에서 바라 본 연주암과 연주대 전경과..

 

탁트인 과천시내와 청계산..

 

  

그리고 울 가족사진 한 장.. 

 

 

 

숨은그림 찾기 - 완벽한 보호색.. 매미는 어디에??

 

 

봄날 우리가 맛나게 먹던 [참취]가 이젠 한해살이를 마무리 하기 위해 꽃을 피워 열매 맺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질에 특효라는 [이질풀]의 꽃은 언제보아도 그 빛이 넘 신비롭습니다.

 

요즘 공원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맥문동]
열매 또한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울 나라 특산종인 [벌개미취]도 뜨거운 태양아래에 한창..

 
노랑이 [금불초]와

 
노란색 코스모스... 아~니죠~
[큰금계국]... 맞습니다~~

 

연주암에 피어 있는 [참나리]와

 
[원추천인국]이라고 불리우는 [루드베키아]..

 
그리고 [비비추]

 


누린내로 치면 [누리장나무]와 삐까삐까.. [누린내풀]
냄새는 고약해도 꽃 모습은 참 기묘합니다..ㅎㅎ

 

정말 모든 근심을 잃어 버리게 할 정도로 아름다운 망우초 [원추리]

 

[꽃며느리밥풀]은 요즘 한창~~

 

이름도 모양도 재미난 으아~~ [으아리]덩굴..
꽃잎 처럼 보이는 꽃받침조각이 4~5장이며..

암술과 수술은 여러개로 꽃받침조각 보다 짧다.

 

꽃이 백일간다 하여 백일홍나무라 불리우는 배롱나무의 원조는...
바로 이 꽃 [백일홍]
꽃잎 같이 보이는 것은 혀모양의 혀꽃(설상화)이며..
가운데 쪼맨한 이쁜 꽃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진짜꽃 통꽃(관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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