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6월30일]
17:30 볼음도를 떠나 주문도로..
17:40 주문도에 도착..
대합실 앞 나들길 도장함에서.. 13코스 처럼.. 12코스도 시점/종점 도장을 꽝꽝!!
대합실 옆.. 주문도 유일의 마트는.. 주인 사정으로 문이 닫혀 있고..ㅠㅠ
인터넷 검색.. 나름 깔끔하다는 경찰서 앞 민박집으로 고고 씽~~
다행히 나들길 정코스..^^
5분 정도를 걸어 도착한 민박집은.. 깔끔.. 만족..^^
하지만, 요즘은 식당 주인분들이 조개잡이 중..
주문도에는 장사하는 식당이 하나도 없다 하니.. 이거야 원..ㅠㅠ
라면 하나 겨우 얻어 저녁은 해결 했지만.. 내일은 어찌 걸아야 하는 건지.. 이거야 투..ㅠㅠ
[2018년7월1일]
하루밤 사이 6월에서 7월로..
폭우를 걱정했던 날씨는 불행 중 다행이랄까.. 구슬피 내리는 구슬비 수준..^^
빈속에 물 한 모금 마시고서.. 우중 트레킹을 시작 합니다..
07:52 경찰서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
나즈막한 고개를 넘어..
멋스런 저수지도 지납니다..
08:09 서도 초.중.고등학교..^^
달맞이꽃..
댑싸리..
08:16 우체국..
붉은 빛.. 수국..
수국의 꽃은 토양이 알카리성이면 붉은 빛..
산성이면 푸른 빛으로 꽃 색깔을 바꾸는 아이랍니다요..
바쁠 것 없는 나들객..^^
08:25 서도중앙교회에 도착.. 교회를 잠시 둘러 보고 나옵니다..
옛 교회와..
새론 교회..
교회에서 내려 다 본 조용한 마을 풍경..
울 밑에서 봉선화도.. 한 장 찰칵!
고사리 밭..
바다로 이어지는 농로..
걷기 좋은 바닷가.. 해변길..
비를 피해 여유롭게 휴식도 취해 봅니다.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다가에서..^^
제방길은 풀숲..
바닷가 모래 자갈길을 걷습니다..^^
중간에 다시 올라와 봐도.. 여전히 풀숲..
다시 바닷가로..
나들길 리본이 바위 경사면에..
밧줄도 설치되어 있고..
미끄러운 길.. 겨우겨우 올라 가 보니.. 길은 없고.. 잠시 알바..ㅠㅠ
09:55 저 멀리 반가운 나들길 표지목이..^^
어이구 어쩔까나요..
이번엔 피할 길 없는 풀숲길..
바지와 등산화는 쫄딱 젖고..ㅠㅠ
10:10 31번 표지목에서.. 암 생각읍씨.. 직진..ㅠㅠ
어쭈구리..
아까 지났던 중앙교회가 보이고..
할 수 없이 다시 빠꾸..ㅠㅠ
언덕길을 힘들게 다시 올라..
10:26 31번 표지목으로 복귀..
나들길 리본을 따라..
임도길을 걷습니다..
길도 질퍽질퍽..
서양오엽딸기..
아침에 걸음을 시작한 마을로.. 다시 돌아와..
주문도 선착장으로..
10:55 주문도 대합실에 도착..
오후2시에 외포리로 갈 배 시간을 기다리며.. 대합실 안을 맴맴..^^
볼음도 선착장에는 매점도 있더만.. 주문도에는 암 것도 없으니.. 손가락만 빨며 시간을 보냅니다..
14:00 외포리로..
육지에 나가면 뭐부터 먹을까??..^^
갈매기가 먹는 새우깡이라도 뺏어 먹고 싶은 맴이 었답니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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