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지난 주말.. 가족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산행 - 정기산행으로 다녀 온 원주의 소금산. 산 정상부에서 내려다 본 S라인 섬강 물길이 아름다웠던 산이었습니다. 자잘한 분홍빛의 아름다움.. 개여뀌와.. 고마운 풀.. 고마리의 앙증맞은 꽃 그리고 노랑이.. 노랑코스모스와 패랭이와 달리 꽃잎 끝이 잘게 갈라..

딥따 더웠던 지난 일요일.. 정말 정말 오래간만에 울 가족 모두의 가족산행을 관악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케이블카 능선 정상에서 바라 본 연주암과 연주대 전경과.. 탁트인 과천시내와 청계산.. 그리고 울 가족사진 한 장.. 숨은그림 찾기 - 완벽한 보호색.. 매미는 어디에?? 봄날 우리가 맛..

꼬리조팝나무에 꿀벌 한 마리가 앉아 정신 없이 꿀을 따고 있다. 애기나리는 이제 둥근 열매를 맺었다.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바위채송화. 자주조희풀 여러겹 허물을 벗고 있는 물박달나무 큰까치수염은 이제 끝물.. 닭장 주위에 많아서.. 닭의장풀. 달개비 또는 닭장풀이라고 부른다. 진한 향을 자랑..

이번 주말엔 대학 동아리 선배님들과 함께 수락산엘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말 오대산 산행때 DSLR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고생한 안좋은 기억 땜시.. 이번에 걍 똑딱이를 들고 산행을..ㅎㅎ 작살나무는 꽃보다 이쁜 보라색 열매들을 맺기 위해 앙증맞은 꽃들을 주렁주렁 피웠습니다. 이른봄.. 양지바른 곳..

간만에 쪼매 긴 산행.. 오대산 소금강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진고개 - 노인봉 - 소금강 계곡... 고도가 높아서인지 인동덩굴이 요즘 한창.. 인동덩굴의 꽃은 2개씩 모여피는 것이 특징.. 흰색으로 피었다가 금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금은화라 부릅니다. 산행들머리의 묵밭을 지나며 만난... 짚신나물 열..

청평역 앞마당 화단의 바위취 꽃 끝물이라 그런지.. 큰大자 온전한 꽃모양 찾기가 쉽지 않다..ㅎㅎ 산행을 시작하며 처음 만난 초롱꽃 보라색감이 좋은 꿀풀 붉은가시딸기라고 불리우는 곰딸기 분홍빛의 물봉선들과 달리 꼬리가 말리지 않은 노랑물봉선 탐스럽게 익은 뱀딸기.. 맛이 영 신통치 못하니..

2009년5월17일 날씨 : 비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 젤 먼저 반겨준 쪽동백나무의 꽃들.. 주렁주렁.. 줄지어 피어난 꽃들은.. 그 모습도 이쁘지만 향기도 좋다.. 국수나무도 꽃을 활짝 피웠다. 야생화들 중에서 향기라면.. 둘째가기 서러운 은방울꽃. 우중이라 대충 찍어 보았다..ㅎㅎ 이것도 대충..ㅎ..

2009년의 봄.. 장승 전시회를 준비하느라.. 산행 & 꽃 구경은 포기..ㅠㅠ 전시회를 마치자마자.. 기둘렸다는 듯 배낭을 꾸려 산으로 떠난당~~ㅎㅎ 오늘 산행 목적지는 남쪽 멀리 합천의 황매산.. 합천군에 들어서니 여기 저기 황매산 철쭉제를 알리는 플랭카드가 걸려 있고.. 다음주가 철쭉제이니.. 산에 오..

이질에 약효가 좋다는 '이질풀'이 색감 짙은 꽃송이 하나를 피워 올렸다. 외래종인 '서양등골나물'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안산 전체를 점령하고 있었고.. 그 사이에서 깜짝 모습을 나타낸 '제비꽃' 제비가 날아오는 봄에 피는 '제비꽃'이 어찌 이 가을에.. 가을에 꽃을 피우는 '이고들빼기'는 꽃잎(설..

머리가 무거워 고개를 떨구고 있나?ㅎㅎ 꺽다리 [큰엉겅퀴] 이젠 완연한 가을.. [쑥부쟁이]이와... [미국쑥부쟁이]가 한창입니다. 날카로운 가시가 무서운 [며느리배꼽]은 주렁주렁 열매를 맺었고.. [닭의장풀]은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하늘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텃밭에 심어 놓은 [곤드레나물-고려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