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꽃 & 솟대 만들기

 

하늘땅이 이렇게 저렇게.. 장식용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는 쪽동백 나무꽃과..

미숙하지만 솟대(새) 만드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선 필요한 공구부터 살펴보면...

목공풀, 전지가위, 핀셋, 컷터칼.. 핀셋은 있어두 되고 없어두 되지만, 있는게 훨 편합니다요..ㅎㅎ

 

 

1. 나무가지를 동글게 수직으로 잘라 꽃받침과 꽃심을 만들고..

꽃잎은 가래떡 썰듯 빗겨서 자르고.. 크기별로 6개씩 준비해 놓습니다.

 

* 주의 : 나무가지가 말라 있는 경우에는 전지가위를 이용하여 자르기가 무척 힘듭니다.

특히나 둥글게 자르기는 더욱더 힘이 들지요..

하여, 나무가 말라 있다면 꽃잎은 몰라도 꽃받침은 아마도 가는톱을 사용하여 하나하나 잘라내야 할 겁니다.  

 

 

2. 꽃받침이 될 둥근 나무를 핀셋으로 잡고서 그 위에 목공풀을 좀 넉넉히 칠해 놓고 약간 기다립니다..

목공풀도 본드 처럼 약간의 기둘림 시간이 필요하답니다..ㅎㅎ

 

3. 꽃잎 붙이기 - 사진에서 처럼 미리 준비해 놓은 꽃잎을 하나하나.. 시계방향으로 약간씩 겹치도록 붙여 나갑니다.

 

 

4. 꽃심 붙이기 - 꽃잎이 뒤로 쳐지기 전에 잽싸게 꽃심을 가운데 올려 놓고 살짝 누릅니다.

만약, 처음 발라 놓은 목공풀량이 적다면.. 당연히 목공풀을 더 추가한 후 꽃심을 붙여야 겠지요..

 

순서에 따라 하나.. 둘.. 셋..

 

짜잔~~~ 이렇게 나무꽃 만들기 성공~~~~~

 

팁 : 꽃잎이 긴 꽃을 만들때, 자꾸만 꽃잎이 뒤로 쳐지는 문제가 생긴다면..

사진에서 처럼 중간에 꽃받침 나무를 두고서....

 

 이렇게 뒤집어서 말리면 짱!

 

 

 

다음은 솟대(새) 만드는 방법입니다.

물론 솟대는 그 생김새에 따라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지만서두..

간단히 하늘땅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

 

1. 나무가지 준비..

 

 

2. 전지가위를 이용하여 요�게 잘라... 솟대의 머리와 몸통이 될 부분을 준비..

 

 

 

3. 컷터칼로 머리와 몸통을 사진처럼 다듬고..

 

날개 부분은 약간 더 신경 좀 쓰고..ㅎㅎ

 

 

4. 몸통에 머리가 들어 갈 구멍을 드릴로 뚫고서..

 

 

5. 구멍을 중심으로 삼각도를 이용하여 무늬도 살짝...

 

 

6. 머리-몸통 합체...ㅎㅎ

 
솟대(새) 만들기 끄으읏~~

 

 

지금까지 만든 나무꽃과 솟대들을 이용.. 아래와 같이 사진 부착용 장식 솟대를 함 만들어 봤습니다.

사진이 부착 될 부분의 다릅나무는 원형 전동톱으로 간단히 잘라 준비 해 놓은 것이지만..

돈이 없으면 걍 몸으로..ㅎㅎ 일반톱을 사용하여 준비 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