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꼬리풀 가족들은 워낙 그놈이 그놈 같아서리.. 나중에 자세히 분류 해 보기로 하고.. 구분이 정확치는 않지만.. 사진들만 한 자리에 모아 보았습니다. [산꼬리풀] [큰산꼬리풀] [긴산꼬리풀] [둥근산꼬리풀]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꼬리풀 닮은.. 잎 여러장이 줄기에 돌려나는(윤생) [냉..

산 중 바위틈에 자생하고 있는 [바위채송화] 바닷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잎 사이 간격이 조밀한 [땅채송화] 잎 사이 간격이 넓은 [돌채송화]

[반짝반짝 별꽃 친구들 모둠] 별꽃(Stellaria media)은 석죽과의 두해살이풀로.. 전 세계에 두루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농부님네들에게 잡초로 취급 받을 정도로 생명력과 번식력이 대단한 아이이지만.. 풀밭에 무리지어 피어 있는 별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별꽃'이라는 이름처럼.. 밤하..

큰개불알풀(Veronica persica)은 현삼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늦겨울이라고도 할 수 있는 2월말 3월초부터 양지바른 길가나 공터 또는 화단 가장자리에서 무리지어 하늘빛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부지런한 아이인데요. 큰개불알풀은 우리나라 자생종인 개불알풀과 달리 멀리 유럽에서 해방직후에 한반도로 시집 온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개불알풀 보다 꽃도 열매도 크기 때문에 큰개불알풀이란 이름을 얻었지만요. 개불알풀 가족들의 꽃들이 워낙 작은지라 큰개불알풀의 꽃도 채 1cm가 되지 않는 새끼손톱 크기의 쪼맨한 귀요미인데요. 꽃은 하늘색 고운빛의 꽃잎(4장처럼 보이는 깊게 갈라진 통꽃)과 하늘향해 두팔벌린 것 같은 모습의 수술 둘, 암술 하나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런데 개불알풀은 어떤 사연으로..

앵초 식구들 중에서는 젤루 큰.. 키다리 앵초.. [큰앵초]의 꽃과.. 잎.. 전국의 높은 산 습기 많은 숲 속에 자라는 앵초과의 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없으며 잎은 손바닥 모양의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4-8cm, 폭 6-12cm다. 잎 가장자리는 7-9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잎 앞면은 털이 나고, 뒷면은 털이..

잎이 줄기를 감싸지 않는 [시호].. 잎이 줄기를 살짝 감싸는 [개시호].. 등대불 반짝.. [등대시호].. [등시시호]의 어린 잎. 멸종위기종.. [섬시호]..

꿀풀과의 자란초속 가족들.. 모이모이~~ 자란초속의 대표선수인.. [자란초].. 때문일까.. 가족들중에서 키도 꽃도.. 제일로 크다. 볕 좋은 무덤가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흰털복숭이.. [조개나물].. 모래밭에서 입을 내민 조개들이 연상된다. 공원이나 화단에서 자주 만나는.. 서양조개나물....

[꽃 모양이 벚꽃을 많이 닮아 한자로 벚꽃을 뜻하는 벚꽃앵자를 쓰는 앵초 집안의 아이들 모둠] [앵초 Primula sieboldii] 키 15~30cm 중간 키, 주름진 타원형의 잎, 4월경 피는 홍자색 꽃 중심부는 흰색 [큰앵초Primula jesoana ] 키 30cm 정도의 큰 키, 살짝 주름진 단풍형의 둥근 잎, 7~8월에 피는 홍자색 꽃 중심부는 노란색 [설앵초 Primula modesta var. hannasanensis] 키 10cm 정도의 작은키, 살짝 주름진 타원형 잎, 5~6월에 피는 홍자색 꽃 중심부는 노란색-흰색

쑥쑥.. 잘도 크는 [쑥].. 예전에는 길가에 개똥 만큼이나 흔하게 보였다는던 [개똥쑥]이.. 요즘에는 항암 효과가 좋다고 밝혀지면서.. 주위에서 쉬 보이지 않고... 밭에서 재배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개똥쑥은 3회깃꼴로 3번 갈라진.. 가는 잎이 특징이며.. 무엇보다도 잎의 향이 은은..

산약이라고 불리우는 [마].. 푸른마(도꼬로마) 그리고.. [마]와 달리.. 큼지막한 잎을 가진 마 가족들을.. 잎의 갈라짐에 정도에 따라 나눠 보면.. 부채처럼 갈라짐이 거의 없는 [부채마] 단풍잎을 닮은 [단풍마] 갈라짐이 심하다 싶은 [국화마]로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