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장승을 가능한 쌍으로 깎는다.
딱히, 천하대장군이니 지하여장군이니 하는 음양의 조화.. 남녀 한 쌍의 개념은 아니더라도...
나름, 홀로 외롭게 서 있는 장승 보단..
또한, 왠지 어색한 만남인 듯 어울리지 못하는 장승들 보단..
이왕이면.. 서로서로 생김새도 조화롭고.. 서로서로 임무도 나누어 짐을 덜 수 있는...ㅎㅎ
암튼, 최근 작업한 장승들 중 그래도 잘 어울리는 장승 한 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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