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사의 석장승들...
300년 전 어느 석공의 손길과 힘이 느껴지는 가슴 벅찬 만남 있었다.
실상사 가는 길...
다리(해탈교)를 건너기전 왼쪽에 서 있는 석장승 1기.
홍수로 길 건너편의 단짝 친구를 잃었다니.. 왠지 살짝 외로워 보이기도 한다..^^
무서운 듯 하지만.. 인자함이 느껴지는 울 할아버지의 모습이다.
수염도 멋스럽고..
강 건너 왼편에 위치한 석장승
꼭 다믄 입.. 고집스러워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 건너 오른편의 석장승
아줌씨덜이 좋아라 할.. 코 큰 장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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