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야생화 나무들..

 

100대명산 산행을 위해 찾은 월악산..

꽃 보기 힘든 시기에다.. 바위 능선길을 오가는 코스 때문일까요??

많은 종류의 야생화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산정 암릉구간의 산조팝나무는 너무나도 이쁘게 피어.. 산객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붉은가시딸기 라고도 불리우는 [곰딸기]..

역시나.. 붉은빛의 잔가시가 가득합니다.

 

 

잎 모양이 넘 귀여운 [산조팝나무]..

산행중 가장 많이 만났던 친구로..

 

꽃도.. 잎도..

동글동글.. 너무나도 이쁩니다..^^

 

 

꽃 중심부가 노란빛인 다른 조팝나무들과 달리..

매혹적인 붉은 빛을 띠는.. [참조팝나무]는..

역시나 '참'자를 붙일만한 미모의 조팝나무 입니다..^^

 

 

 

산정 부분의 [정향나무]는..

진한 향을 풍기며.. 정상에 오른 산님들께 아로마 써비스가 한창이었구요..^^

 

 

몸에 좋은 [마가목]도..

올해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듯 합니다.

 

 

바위틈새에 자리를 잡은 [돌양지꽃]은..

다른 양지꽃들과 달리 여름의 시작과 함께 꽃을 피웁니다.

 

 

바위에 떡하니 자리를 잡은 [바위떡풀]..^^

이름도 잎도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목이 길어 슬픈?.. [기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