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6코스 석수역~가양역

[2017년8월12일 토요일]

오늘도 지난 주말에 이어.. 서울둘레길을 계속해서 걸어 보았습니다..

 

오전엔 삼실에 출근.. 열띠미 일을 하고서리..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시작한 트레킹..

 

하여, 오늘 선택한 코스는 서울둘레길 중 가장 가뿐하다 할 수 있는.. 석수역부터 가양역까지의 안양천길 6코스..

 

예전에 잔차를 타고서 안양천변을 여러번 오갔던 터라.. 더운 날씨에 땡볕이 겁나서.. 양산과 모자도 챙겼지만요..

 

둘레길 대부분 코스는.. 안양천 뚝방 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로 이어지는 차칸 길..^^

 

하지만.. 18Km라는 짧지 않은 거리에.. 발바닥두 아프고..

아침부터 3만보가 넘는 걸음을 걷다보니..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답니다요..

서울둘레길 6코스 안내도

[클릭시 원본 사이즈 확대 가능]

총 18Km 4시간 정도가 소요 된 거리..

석수역 2번출구를 시작으로 트레킹을 시작..

석수역 앞의 6-1 스탬프박스..

능소화..

노랑코스모스..

안양천변의 금천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나..

길게 이어지는 벚나무 뚝방길..

미국담쟁이덩굴..

구일역 1번출구에 도착..

6-2 스탬프박스..

다시 이어지는 안양천 뚝방길..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홍단심..

백단심..

흰색꽃.. 배달계 겹꽃..

부들레야..

수크령 가득한 고운 길..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의 결실..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함수점..

한강.. 그리고 월드컵대교 공사 현장..

사피니아 이쁜 한강변 꽃길이 이어지고..

사피니아는 패튜니아의 개량종..^^

황금내 근린공원의 6-3 스탬프박스..

오늘 6구간의 종착점인 가양역 4번출구에 도착합니다..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