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3월29일~31일.. 100대명산인 성인봉 등산을 위해 찾았던 동해의 외딴 섬 울릉도.. 내가 만났던 나무와 들꽃들의 기록을 남기고자 늦었지만 글을 올려 본다. 울릉도 도착.. 울릉군의 군목인 후박나무와.. 군화인 동백꽃이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다..^^ 향이 천리간다는 천리향.. 서향도 마을 화단에서 자주 만나게 되고... 높은 산에서만 만났던 마가목을 울릉도에서 만나니 더욱더 반갑고..^^ 울릉도 고유종인 솔송나무를 울릉도에서 보니 더우 귀엽다..^^ 팔손이 굴거리나무.. 나무들만 보면 완죤 제주도 분위기다..^^ 층층나무과의 식나무.. 녹나무과 녹나무속의 생달나무.. 깎아 지른 듯한 바위면에서 자라는 향나무들..천연기념물 답다.. 송악 삼나무 봉래폭포 저멀리 산기슭에는 산벚인가? 아님 섬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