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 장승사랑

이렇게도 깎아 보고.. 저렇게도 깎아 보고..

하늘땅1 2009. 1. 8. 10:50

 덩치는 작지만.. 나름 장승의 내공&포스가 느껴 질 수 있는 장승을 깎기 위해

오늘도.. 죄없는 쪽동백 나무만 수난을..ㅎㅎ

 

눈동자를 동그랗게 표현해 놓으면 마치 놀란 토끼 같은 느낌이 들어 영 시원찮고..

또 기존의 모양을 유지.. 눈꼬리를 살짝 올리면.. 넘 날카로운 느낌이 들고..

 

역시나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는 듯.. 이 고비를 넘어서야 할텐데..ㅠㅠ 

 

 

 

요놈들은 갈라진 나무가지를 걍 살려두고 깎으니.. 만화 캐리터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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