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어버이날에 다녀 온 신구대식물원의 꽃 나무 사진을 이제야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왜 자꾸만 이렇게 게을러만 지는건지 원...^^
꽃잎 반짝.. [미나리아재비]와
먹을 수 없는 나물.. [동의나물]은..
어느새 열매를 맺어 가는데..
울릉도 고향.. [섬기린초]는 이제야 키를 키워 꽃 피울 준비에 한창 입니다...^^
신구대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몸들..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받고 있는 [나도승마]와..
[섬시호]..
그리고 [대청부채]..
[개병풍]은 사진으로 못 담았군요...^^
이 아이는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붓꽃 아이로..
부채처럼 펼쳐저 있는 잎이 특징인 [부채붓꽃] 입니다.
붓꽃과 달리.. 외화피(바깥 꽃잎) 사이의 내화피가 퇴화되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가를 좋아라 하는 [제비붓꽃]도 한 장.. 찰칵!!
산토끼꽃과의.. [솔체꽃]
수생식물..
잠꾸러기.. 잠을 자는 연꽃.. [수련]도 이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나무들 모이~~ ^^
부지런한 [조팝나무]는 어느새 별모야의 열매 맺기에 성공하였고..
조팝나무와 같은 장미과의 [가침박달]도 가침질한 듯 보이는.. 신기한 모습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꽃이 둥근 공모양으로 피는.. [공조팝나무]와
잎이 둥근.. [산조팝나무]는 조팝나무 보다는 늦게..
이제사 꽃들이 만발 하였습니다..
꺽다리 [이팝나무]는.. 역시나 立夏를 전후하여 꽃이 만발하는 아이구요..^^
[불두화]는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하여 꽃을 피운 답니다..^^
[때죽나무]의 잎 펼침..
[쪽동백나무]의 귀여운 꽃들..
나란히 나란히..^^
십자가나무..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 답게 잎모양이 특이..
측맥이 6~7개로 많은 산수유와 달리 4개 정도로 적습니다.
가지 펼침이 특이한.. [층층나무]..
측맥이 6개인 [노랑말채나무]..
흰말채는 줄기가 붉은 빛인거 다들 아시지요..^^
줄기 속이 비어.. 댕강댕강 잘 부러진다는 [댕강나무].
꽃보다 꽃봉오리가 더 귀엽습니다.
열매가 말발굽을 닮은 [말발도리]도..
꽃 피기 전.. 꽃봉오리가 정말 귀엽습니다.
키작은 [애기말발도리]..
[고광나무]도 꽃 피울 준비 완료..
몸에 좋다는 [마가목]..^^
붉은빛의 쪼맨한 꽃이 귀여운.. [홍괴불나무]는..
꽃이 잎 위에도 아래에도..^^
붉은 열매가 탱글탱글.. [구슬댕댕이]..
[찔레]..
화투장 6월의 모델.. 목단.. [모란]은 이제 끝물..
'부귀화' 또는 '꽃중의 왕'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모란]만의 포스..^^
향이 없다는 속설을 비웃기나 하듯..
벌과 풍뎅이들이 꽃에 머리를 박고.. 정신을 못차립니다..^^
같은 장소에서..
모란(우)이 끝물일 때.. 작약(좌)은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작약은 풀..
향도 덩치도.. 모란 보다는 덜 합니다.
모란이 나무인 이유는요..^^
아랫 부분은 목질화 되어 있는 나무입니다.
작약이 다년생 풀.. 초본인 이유는요..
아래도 목질 부분이 없이.. 뿌리까지 모두 풀 입니다..
[에코 온실의 꽃 나무들..]
우리나라 자생 란.. [자란]..
잎도 크고.. 꽃도 큰.. [큰천남성]..
[목서]..
[다정큼나무]..
[돈나무]..
[태산목]..
[후박나무]..
[녹나무]..
[먼나무]..
[후피향나무]..
[금식나무]..
[만병초]..
[나한송]..
[마삭줄]..
원예종 화려한 아이들도 몇 장 담아 보았습니다.^^
풍차꽃.. '풍차 디모르'로 불리우는 디모르포세카(아프리칸 데이지)..
꽃잎이 참 화려 합니다.
[오니소갈룸]
[틸란드시아 키아네아]..
작지만 귀여운.. [물망초]..
토끼귀 쫑긋.. [프렌치 라벤더]..
먹는 꽃.. [한련]
별모양의 꽃.. [펜타스 란체올라타]
향기 플록스.. [플록스 디바리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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