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다양한 모습들의 장승을 깎다보니..
그 날 깎은 장승들의 모습에서 하늘땅의 마음 상태를 살짝 읽을 수 있다.
차분한 맴은 반듯한 장승으로..
기분 좋은 맴은 활짝 웃는 장승으로..
우울하고 컨디션 꽝인 맴은 울상의 인상궂은 장승으로..
....
결국, 복잡 난해한 맴이 이렇게 이해 못 할 우스광스런 모습의 장승을 만들어 내고야 말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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