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서...
지난 주.. 니콘 D90 모델로 션하게 질렀다..
카메라를 받고서 순간 고민..
뭐 부터 어찌 해야 하는 건지.. 멍~~
하여, 우선은 카메라 메뉴얼을 몇번 속도하고서리..
토욜 오후.. 걍 카메라를 둘러메고서 가까운 공원으로 향했다..
찍다보면 어찌어찌 되것지 뭐...ㅎㅎ
채송화..
여럿으로 갈라져 있는 채송화의 암술 머리가 이리도 매력적인지는 이번에 첨 알았다.
왕원추리(정확히 말하면 꽃잎이 겹이 아닌 홑잎.. 홑왕원추리)
요놈은 걍 원추리
요즘 한창인 아욱과의 접시꽃..
색감이 넘 맘에 든다.
어느새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감나무와..
감나무의 조상..^^ 고욤나무..
여름 화단엔 역시나 비비추와 옥잠화가 만발..
아직은 옥잠화 보단 비비추가 한창~~
자가 수분을 피하기 위해..
원추리와 같이 암술대가 수술보다 길게 밖으로 나와 있다.
카메라를 바꾸면 정말로 이쁘게 찍어 보고 싶었던 바위취의 앙증맞은 꽃..
하지만 바람이 심술을 부려.. 영....ㅠㅠ
가짜꽃만 가득한 수국도 만발..
꽃받침 아래에 부꽃받침을 하나더 가지고 있는 뱀딸기와..
그의 결실..
오늘의 하일라이트..
금꿩의다리
꿩의다리 종류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바람에 한들한들...
정신 없이 이놈하고 10여분은 놀았다.ㅎㅎ
'공원의 꽃 나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 동네 공원 둘러보기 3 (0) | 2009.06.29 |
---|---|
울 동네 공원 둘러보기 2 (0) | 2009.06.29 |
자유공원 둘러보기 (0) | 2009.06.11 |
08년4월 울동네 공원 둘러보기 (0) | 2008.09.09 |
08년03월 서울대 (0) | 200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