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설날 연휴는 토 일 월.. 달랑 3일..
짧았지만 재미나고 행복한 연휴였다.
까치설날인 토욜.. 강원도 본가에는 아침 일찍부터 눈이 펑펑...
간만에 모인 민해 민서 민서 민준 민주 민4(조카들 포함 왼쪽부터....)
앞마당의 눈도 치울 겸..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
작년에 세워 놓은 소나무혹 솟대와 눈사람이 제법 잘 어울린다.
마움(김윤숙)님의 블로그에서 살짝 컨닝하여 다릅나무로 깎아 본 동자승은
절에 열심으로 다니시는 어머님께 선물... 하트 도자기 안에 자리를 잡았고..
설날 아침..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들..
특히나, 민해는 치마가 허벅지 까지 올라오고...
민주는 어느새 아빠가 입던 한 복을 입을 만큼 커버렸다.
연휴기간.. 짬짬히 깎은 다릅나무 장승들..
가마솥에 넣고 삶아서 껍질을 막 벗겨 놓은 지라.. 칼이 잘 먹어서 어렵지 않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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