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간만에 딸 민해와 함께 인천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첨엔 서울숲엘 다녀 올 생각이었지만.. 전날 과음으로 늦잠을 자버린 탓에...ㅠㅠ
암튼, 인천대공원에 도착...
1차로 수목원과 아열대 식물원을 둘러보고...
2차로 환경 미래관까지...
이렇게 나들이 풍경을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민해가 커서.. 더이상 아빠랑 놀아 주지 않을 때..
모니터라도 바라보며.. 잠시라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 올리며 위안을 삼기 위함이당~~ ^^
수목원에서..
아빠와 민해가 서로 사진 한 장씩 찍어주기...
인물을 살짝 한쪽으로 넣는 센스.. 나보다 한 수 위다..^^
아열대 식물원 입구에서..
선인장 꽃들이 생각보다 마이 이뻤다..^^
호수 둘레길.. 황토길 맨발路
지압로도 있고..
맨발로 걷는 김에.. 조각공원도 걍 맨발로..
와호 시원타~~
2차로 환경미래관 관람..
환경미래관의 마스코트인 은행나무와 함께..
지구의 소중함..
지구 속에도 들어가 보고..
미래관 로비의 솟대(?)들..
버려진 노끈과 PET병을 이용한 꽃 만들기..
스티로폼 구슬만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듯..
오늘 공부한 것들 확인... 문제도 풀고...
공원 나들이의 마무리는 떡볶이와 오뎅으로...
날이 약간 더웠지만.. 이쁜 민해 덕에 오늘 데이트는 100점 만점에 10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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