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입을 크게 벌려 검은 속을 내보이고 있는 다릅나무 장승들을 자주 깎게 된다.
입 다문 장승보다 품은 많이 들어가지만.. 깎아 놓고 나면 나름 포스가 느껴진다.
하지만, 치과 진료 받을 때 처럼 아~~ 하고 입 벌리고 있는.. 같은 모습의 장승들은 이제 그만~~~
앞으론 입벌린 장승들도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깎아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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