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의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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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화요일~토요일에만 개장하며..

방문 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주말(토요일) 예약은 하늘에 별따기다.

하여, 주중 수요일로 예약.. 휴가를 내고서 수목원을 찾았다.

그런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무료 입장..

입장료 1,000원으로 션한 음료수를 사 마셨다..^^

 

국립수목원 예약

 

 

우선 수목원 입구의 방문자 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맡기고서 자동안내 해설기를 먼저 빌리고서...

 

매표소 옆 자동발권기에서 예약 할 때 입력한 핸드폰 번호를 입력.. 발권 완료..

 

궁금한 나무가 있으면 나무 아래의 해설기 번호를 누르고서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나무 해설이 주우욱~~ ^^

 

수목원 육림호의 파노라마 사진..

 

요즘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산딸나무와.. 

 

그 옆에서 열매를 맺고 있는 줄딸기...

산딸나무도 나중에 요렇게 이쁜 열매를 맺을 것이다.

 

흰가루(분)를 뒤집어(복) 쓴 듯한 가지가 특징인 복분자딸기와..

 

오엽딸기는 이제사 꽃을 피우고 있다.

 

 

덩굴식물원의 덩굴성 나무들..

열매의 빨간 속살이 매력적인 노박덩굴의 꽃은 넘 쪼맨해서 카메라에 담기 쉽지 않고..

 

청사조의 잎은 요렇게 단정한 느낌..

 

개다래는 보다 많은 벌.나비를 부르기 위해..

잎을 꽃 색과 같은 흰빛으로 바꾸며.. 꽃 피울 준비에 열심이다.

 

 

피나무 보다 작은 잎.. 구주피나무

 

 

뼈에 이로운 물이 나오는 골리수... 고로쇠나무의 잎과..

 

계수나무의 하트형 이쁜 잎은 하늘을 보고 카메라에 담아야 제격...^^

 

 

다른 조팝나무들과 달리 초여름 꽃을 피우는 우리나라 토종.. 참조팝나무는 참 자를 붙여주고도 남을 만큼 그 꽃이 넘 이쁘다.

 

 

빨간 열매가 꽃보다 아름다운 홍자단과..

 

몸에 좋은 블루베리는 어느새 꽃을 떨구고 열매를 튼실히 키워가고 있다.

 

 

가시가 무시무시한 시무나무는..

오리마다 오리나무.. 이십리마다 스무(시무)나무..

 

 

바닷가엔 해당화..

 

 

산에는 산당화..

 

산당화 명자꽃 명자나무는 같은 종으로 알고 있었는데..

헐~ 각각의 이름표를 달고 있으니 원..ㅠㅠ

아이고 머리야..  난 걍 명자나무로 통일.. 거기까지만..^^

 

 

명자친구 매자나무..^^

(나무 이름의 '자'자는.. 열매 또는 가시의 뜻으로...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등은 열매.. 호자나무 매자나무 탱자나무 등은 호랑이발톱.. 매발톱 같은 가시가 있다는 의미다..)

 

가시가 짧고.. 잎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는 매자나무.. 열매는 붉게 익어가며 공모양으로 변해 갈 것이다.

참고로, 매발톱나무는 ㅗ자 형태로 갈라진 가시가 1~2cm 정도로 길며, 열매는 타원형으로 익는다.

 

 

정말 콩만한 배를 달고 있는 콩배나무..

 

 

딱! 하고 절도? 있게 부러진다는 닥나무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왕초피나무도 만나고...

 

바로 옆 산초나무는 비교용 인듯..^^

 

 

이름도 귀여운 갈매나무과의 까마귀베게는 잎 나는 순서가 좌-좌-우-우로 어긋나는 것이 특징이고 열매가 정말 까마귀가 베고 잘 듯한  베게 모양이다.

 

 

청괴불나무의 하트형 이쁜 열매..

정말 개불알 처럼 생겼따..^^

 

바로 옆 털괴불나무 열매는 살짝 둔한 하트 모양..

 

 

후피향나무의 깔끔한 잎..

 

 

금빛이 강한 황금주목과..

 

황금실화백..

 

 

 

[난대식물 온실 속 나무들..]

 

구골나무 

 

은목서

 

태산목

 

다정큼나무

 

아왜나무

 

금식나무

 

먼나무

 

조록나무

 

붓순나무

 

참식나무

 

돈나무

 

마삭줄

 

후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