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37~38도를 넘나드는 가마솥 불볕 더위의 연속..
하루종일 에어콘에 의지.. 방콕 모드로 주말을 보낼 수는 없다는 생각에..
계곡에 발도 좀 담궈 보고.. 심심풀이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도 함 해보자 싶어.. 집을 나섰습니다.
안양역 1번출구를 나와.. 안양예술공원 행.. 2번 마을버스에 올랐습니다.
(2번 버스 타실 때는.. 꼭 안양예술공원 행 푯말을 확인 하신 후, 탑승 하셔야 합니다.)
하차는 종점 바로 전..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 정거장에서..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를 함 떠나 보시자구요..^^]
다리를 건너.. 안양박물관 정문으로 들어서시면..
울나라 보물 제4호인.. 증초사지 당간지주를 만나실 수 있고요..
바로 오른편에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보입니다.
당근, 박물관으로 들어가시면..
오른편..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옆에 스탬프 투어.. 스탬프 박스가 보이고요..
살짝 쑥쓰럽기는 하지만..^^
박물관 해설사 분과 간단히 눈인사를 나눈 후에..
스탬프 투어 리플랫에 첫 번째 도장을 찍으시면 됩니다..^^
찍어야 할 스탬프는 모두 8개..^^
[아래 사진 클릭 시, 원본 사이즈의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탬프 8개를 모두 찍으면.. 예술공원內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요런 해택도 드린다고 합니다..^^
[강추].. 이왕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방문 하신 김에..
션한 박물관에서 땀도 시킬 겸.. 박물관 해설을 꼭 들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김중업건축박물관 바로 옆.. 안양박물관에서 두 번째 스탬프도 꽝!..
이제, 다시 다리를 건너신 후.. 도로를 따라 조금 더 걷다보면..
국내 최초 공공예술도서관이라는 안양파빌리온(포르투칼)이 모습을 나타내고요..
요기서 세 번째 스탬프를 꽝..^^
실내 냉방 짱~~ ^^
물놀이도 좋지만.. 맴에 드는 책 하나를 골라..
피서 겸.. 독서의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요..
공원 계곡에는 역시나 피서 나온 시민들로 가득..^^
인공폭포를 지나.. 관악교 건너..
이젠.. 터널길로..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미국)'에 도착.. 네 번째 스탬프를..
그런데, 스탬프 박스에 도장이 사라져 버려.. 한 참 동안 주변을 수색..
땅에 떨어진 도장 머리부분을 발견.. 어렵게 스탬프를 찍었습니다요.. 그려..ㅠㅠ
서울대 수목원 주위 계곡에서 잠시 발을 담구고 휴식..
캔맥주도 한 잔 하고요..^^
이제 나머지 스탬프 찍으러 다시 고고씽~~
낮잠데크..
전망대 오름 계단길..
다양한 예술작품들도 만나실 수 있답니다요..
종이뱀..
리볼버..
예술적으로 설치 된 전망대(네덜란드)에 올라..
다섯 번째 스탬프를 찍습니다.
이젠 하산?..^^
용의 꼬리..
여섯 번째 스탬프는 안양상자집(독일) 앞에서 꽝..
거울미로..
스탬프 투어 중 가장 난코스?라 할 수 있는 안양사 오름길..^^
생각보다 제법 큰 규모의 사찰..
대웅전 앞에 스탬프 박스가 있답니다요.
안양사를 내려와.. 마지막 스탬프는 석수동 마애종에서 꽝..
마애종 앞.. 2번 마을버스 종점에서 버를 타시고.. 안양역으로 돌아 가시면 스탬프 투어는 끝..^^
당근, 스탬프 8개를 모두 찍으셨으니..
예술공원內 지정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커피나 음식을 드셔도 좋겠구요..^^
더운 여름날을 피해.. 날 좋은 봄.가을날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놀이 삼아 스탬프 투어를 함 해 보시면 어떨까? 하여..
두서 없이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 후기를 남겨 보았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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