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동그란 잎이 이쁜.. 산조팝나무의 결실.. 새빨간.. 새며느리밥풀..^^ 나름 분위기 있는.. 노루오줌 산꿩의다리 꺽다리인 이놈 이름이 왜 좀꿩의다리.. 꽃이 다른 꿩의다리 보다 쫌스러워서일까?? ^^ 꼬랑지가 말리지 않은 노랑물봉선 꽃 중심부의 붉은 빛.. 참좁쌀풀 향 짙은 배초향 ^^ 웃는 ..

지난 주말... 우중산행으로 다녀 온 소백산의 들꽃 사진을 지금에야 올려 본다..ㅠㅠ 소태처럼 쓴 소태나무의 열매 물참대가 꽃잎을 떨구고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산꿩의다리 범꼬리 참조팝나무 다음날 찾은 죽령옛길.. 잎에 흰칠을 한 듯한 개다래의 잎과.. 개다래의 암꽃 딱총나무(접골..

6월2일 다녀 온 한라산.. 요즘 쪼매 바쁜 관계로 이제서야 한라산 들꽃과의 반가웠던 만남의 사진들을.. 이름표만 살짝 달아서 올려 놓는다. 역시나 제주는.. 섬 답게 육지의 들꽃들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굴거리나무.. 산딸나무 덜꿩나무 섬매발톱나무 붉은병꽃나무 흰색의 병꽃나무 ..

작지만 부지런한 제비꽃.. 둥근털제비꽃이 꽃을 피웠다. 앉은부채는 끝물.. 부채 처럼 넓은 잎을 올리고 있다. 너도바람꽃이 아직도... 방가방가~~ 복수초하고도 사이 좋게 지내고.. 노루귀하고도 봄맞이 친구지간이다..^^ 봄 야생화의 지존 답게 복수초의 화려함은 단연 으뜸.. 내가 갠적으..

야생화들과의 만남을 위해.. 올 해 처음 마크로 렌즈를 챙겨 떠난 춘천의 삼악산.. 역시나 시원스런 산 아래 조망이 훌륭하다.. but, 뭔 생각으로 이쁜 붕어섬의 껍질을 저렇게 홀라당 벗겨놨는지..원..ㅠㅠ 너도바람꽃은 어느새 끝물.. 반대로, 꿩의바람꽃은 아직 쪼매 이른 듯하고.. 역시나..

덕유산과 지리산이라는 명산들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까?? 100대 명산임에도 찾는 산객이 뜸한 황석산. 북봉과 거북바위 능선.. 황석산 정상 봉우리.. 고마운풀 고마리.. 들깨풀 잎이 버들잎을 닮아 버들나물로도 불리는 조밥나물 송이풀 닮아 나도 송이풀이라 불러 달라는 나도송이..

간만에 올라 본 설악의 대청봉. 역시나 오색 오름길은 만만찮았다..^^ 배초향 가장 자주 만난 듯 한.. 오리방풀과.. 참나물의 꽃.. 높은 곳을 좋아라 하는 자작나무과의 사스레나무와.. 수피가 흰빛 분피나무 --> 분비나무.. 잎이 줄기를 살짝 감싸는 개시호와.. 등대불 반짝.. 등대시호.. 네..

춘천과 화천의 경계에 위치한 용화산은 100대명산 답게.. 산세 웅장하고 도봉산을 살짝 닮았다. 꼬리조팝나무 등골나물 원추리 하늘말나리 쪽동백나무의 결실.. 광대싸리의 결실.. 산꿩의다리 큰뱀무 딱지꽃 바위채송화 좁쌀풀 붉은가시딸기, 곰딸기 큰까치수염 참배암차즈기 산수국 산..

최근..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올랐던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을 다시금 하나씩 올라보고 있다. 지난주엔 마니산.. 이번주엔 공작산.. 과거, 공작산자연휴양림에서 안공작재로 올라서는 등산로는 현재 폐쇄.. 공작산입구에서 공작릉으로 산을 올랐다가 안골로 내려오는 짧은 코스를 잡았다...

일년에 한 번씩은 꼭 공룡 등줄기를 션~하게 밟아주자고 했던 다짐이...ㅠㅠ 암튼, 늦었지만 지난 주말에 다녀 온 설악산 공룡능선 들꽃 사진을 이제야 올려 본다. 말이 필요 없이 갑빠 넘치는 공룡 능선.. 그리고 범봉.. 천화대.. 층층나무는 정말로 층층이 하얀 꽃을 피웠고.. 물참대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