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호명산에서 만난 들꽃들..

청평역 앞마당 화단의 바위취 꽃
끝물이라 그런지.. 큰大자 온전한 꽃모양 찾기가 쉽지 않다..ㅎㅎ

산행을 시작하며 처음 만난 초롱꽃



보라색감이 좋은 꿀풀



붉은가시딸기라고 불리우는 곰딸기



분홍빛의 물봉선들과 달리 꼬리가 말리지 않은 노랑물봉선



탐스럽게 익은 뱀딸기.. 맛이 영 신통치 못하니 뱀딸기...ㅎㅎ



큰까치수염도 이제 막 꽃 이삭을 올려 앙증맞은 꽃들을 피우기 시작하고..



암술대가 노루발을 닮은 노루발도 꽃대를 올려 꽃을 피웠다.





천남성도 이젠 끝물.. 독초임에도 왠지 힘이 없어 보인다.



정상 오름길에 만나 그늘골무꽃과..


으아리


그리고 제비란



정상에서 만난 오리지날 엉겅퀴..
피를 엉기게 한다고 하여 엉겅퀴인거 다 아시죠??


호명호수에서 만난 지느러미엉겅퀴와 비교해 보삼~~



능선길의 둥글레는 둥근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다.



수줍움에 낙옆 아래 숨어 있는 족도리풀의 꽃



목이 길어 기린초



호명호수 공원에서 만난 산딸나무의 꽃과


붉은인동


그리고, 여름구철초라고도 부르는 샤스타데이지


꽃이 비슷한 마가렛은 샤스타데이지 보다 키가 작고.. 잎이 쑥갓 모양..


하산길.. 계곡에서 만난 박쥐나무는 잎 생김새도 박쥐를 많이 닮았고...


도르르 꽃잎이 말린 꽃 모양은 더욱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