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식물원 둘러보기..

 

어제는 간만에 가족과 동행... 목동에서 가까운 부천식물원을 찾았다..


어느새 엄마만큼 훌쩍 커버린 민해..^^



요즘 축하 화환에서 자주 보게되는 극락조화도 구경하고..


붉은 빛이 매력적인 꽃기린과...


검은빛이 신비로운 로즈흑법사...


그리고
알로에의 꽃도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전시관을 둘러 보면서..


이것 저것 잘못된 것이 자꾸만 눈에 들어와서....


이렇게 사진을 몇장 찍어 부천식물원 홈페이지에 올려 드렸다.
바로 잡아 달라고... ^&^ 


1. 꽃이 피는 꽃차례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모형은..
육수꽃차례와 산형꽃차례의 설명문이 바뀌었구..
원추꽃차례와 산방꽃차례 설명문도 또한 바뀌어 있었다.



2. 철쭉,산철쭉 비교 설명문에선...
철쭉 사진이 공원에서 찍은 듯한 산철쭉 사진이 붙어 있었고...


참고로 철쭉은.. 요렇게 색상이 연하고 꽃이 다소 크며 잎이 둥글다.

3. 넓적사슴벌레 서식 환경의  참나무 모형은...
도토리를 보면 신갈나무나 갈참나무 같은디..
잎은 자작나무 잎 같은 놈이 붙어있으니 약간 거시기 하고.. 

 

4. 공룡관의... 실러갠스 --> 실러캔스...
요정도 오타는 괜찮은 건가...^^

암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천식물원..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관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삼색제비꽃(팬지)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상들.. 

 

 

 

 

튤립도 절정의 아름다움은 뽐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