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의 들꽃들..

 

5월의 석가탄신일 황금연휴..

하지만 아이들 공부 땜시 같이 놀아 줄 가족은 한 명도 없구..ㅠㅠ

 

하여, 나와 같은 신세인 가사산의 미래쥔님과 함께 홀아비 마니산 산행을 다녀왔다..^^

 

 

무덤가에 자리한 앙증맞은 애기풀..

 

 

산행 내내 가장 자주 만났던 덜꿩나무의 꽃..

(잎자루가 길면 가막살나무.. 짧으면 덜꿩나무..)

 

 

참회나무의 귀연 꽃..

 

붉은병꽃나무 꽃의 꽃받침은 병꽃나무의 꽃과 달리 반 정도만 갈라져 있다.

 

 

참꽃마리..

 

 

노란빛이 강한 미나리아재비는 그 빛감을 사진으로 담기가 만만찮다..

 

 

위장하고 숨어 있는 천남성 꽃의 포스...

 

 

잎이 달랑 3개.. 세잎양지꽃

 

 

줄기에서 꽃이 피는 졸방제비꽃..

 

 

큰잎 두개.. 키작은 꽃 하나.. 족두리풀..

 

 

제비꽃의 보랏빛이 유독 강렬하다..

 

선밀나물의 암꽃은 어느새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화사하게 능선에 피어 있는 팥배나무는 지금이 한창..

 

산사나무도 꽃을 피워 벌.나비를 유인하고 있다..

솜방망이.. 

 
점나도나물..

 

가래나무의 수꽃과..

 
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