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종종 카메라를 메고서 찾게 되는 신트리공원.
지난 5월29일과 6월22일 찍어 온 사진들은 한꺼번에 정리해 본다.
[5월29일]
공원 가는 길에 만난 콩다닥냉이와..
새모래덩굴..
공원의 찔레꽃은 활짝~~
땅비싸리 꽃도 이쁘장하게 피었다..
산마늘의 꽃..
황금잔을 연상케 하는 금잔화..
작약은 살짝 끝물..
어느새 원추리들이 활짝..
이젠 정말 여름인가 보다..
컴프리
석잠풀
하얀색 작은 공... 공조팝나무와..
햐얀색 큰공... 불두화..
여름 구절초라 부르는 샤스타데이지도 만발..
연잎을 닮은 한련은 먹는 꽃으로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있고...
붉은인동은 불꽃 놀이를 준비중이다.
작은 연못의 네가래
살짝 헛갈릴 수 있는 붓꽃과 꽃창포.. 노란꽃창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었다.
붓꽃
꽃창포
노란꽃창포
그런데...
양지꽃이....??
자세히 살펴보니 뿌리잎이 손꼴... 가락지나물이다...
산딸기 푯말... 헐~ 이것도..
멍석딸기다.
새덤은 기린초로 이름표를 달아 주는 것이 좋을 듯 하고...
궁궁이도 잎을 보니 구릿대 같고....ㅠㅠ
학생들도 많이 찾는 생태공원이니 만큼...
가능한 정확한 명칭으로 푯말들이 수정되었으면 좋겠다.
[6월22일]
공원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접시꽃이 이제 한창...
양아욱.. 마쉬말로우(Marsh Mallow)
부처꽃
인동덩굴은 금은화로 불리우 듯..
흰꽃으로 피었다가 노란꽃으로 변신..
감도 제법 많이 컸다...
잎이 커서 그늘도 좋은 칠엽수.. 마로니에..
지난번에 봤던 작약은 이제 열매을 맺었다.
이 놈 이름은...아마도 원예종 수레동자꽃..?
일본조팝나무가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
톱풀이란 이름표를 달고 있는 서양톱풀 야로우도 활짝..
잎 주위에 가는 실들이 생기는 실유카..
잎에 약간의 독성이 있어 봄에 나물로 먹기전, 물에 비벼 빨아 거품을 빼고나서 먹었다는 비비취.. 비비추
뿌리쪽에서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는 노루오줌
엉겅퀴 친구들 집합~~
엉겅퀴
조뱅이
지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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