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7월8일]
오전에 걸었던 9코스에 이어.. 오후엔 나들길 10코스 '머르메 가는 길'을 걸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등산양말도 갈아 신고.. 썬크림도 다시 바르고..^^
해성식당 앞 10코스 도장함에서 시점/종점 도장을 꽝꽝!!..
이젠 끝까지 걷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요.. 그려..^^
14:50 조금 늦었다 싶은 시간에.. 10코스 걸음을 시작..
대룡시장을 지나며, 얼음물과 식혜 얼린 것도 준비하고..
1타2피 33Km 정도의 코스 지도를 보니.. 살짝 겁도 납니다요..
10코스 시작은.. 6.25 때 활주로로 사용했다는 긴 도로..
역시나, 쭈우욱~~ 끝도 잘 안보이는군요..^^
공업사를 지나면서 우회전..
농로..
오동나무의 결실..
난정저수지까지의 농로 또한.. 무진장 길~~고 지루합니다..
15:50 난정저수지..
저수지 뚝방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휴식..
뚝방길도.. 풀들이 웃자라.. 걷기가 만만찮습니다요..
타래처럼 꼬이며 꽃이 피는.. 타래난초..
저수지 끝.. 우회전..
자귀나무..
16:30 수정산 한증막 입구..
16:34 조선시대 한증막..
계단 오르막길..
16:50 수정산 쉼터.. 산아래 조망은 영 좋지 못합니다..
수정산 능선길..
오른쪽으로 하산..
3월.. 나들길 걸음을 시작 할 때.. 막 꽃을 피우던 생강나무가.. 어느새 열매를 키워 가고 있습니다.
17:10 거미줄이 많아 고생했던.. 수정산 탈출..^^
오늘 나들길 걸음을 끝내고.. 당분간 강화도를 못 찾는다 생각하니..
'안녕히 가십시요'란.. 글이 가슴에 팍~ 와 닿습니다요.. 그려..^^
길찾기 무난한 표지목과.. 리본들..
17:40 바다 해변길로..
길게 이어지는 제방길..
18:10 이곳에서 ㄷ자로 통과..^^
18:20 37번 폴 이후에는.. 길찾기..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요..^^
가건물 옆으로 나 있는 나들길..
나들길 리본을 찾아 가며.. 천천히 이동..
18:26 휴~ 마지막 난코스 무사 통과..^^
반가운 마을길..
18:35 황경례 정려문 입구.. 통과..
18:54 교동 미곡처리장..
아직 해가 지지 않았구마.. 자귀나무는 벌써 취침 모드에 돌입..
어느새 잎을 다 접어 버렸습니다요.. 그려..^^
19:10 다시 돌아온 대룡시장..
주차장 공중화장실에서 볼일도 보고.. 세수도 하고..
버스 정거장 옆 편의점에서 캔맥주을 한 잔 하며..
나들길 도보여권을 뒤적뒤적... 지난 걸음들을 다시 함 추억 해 봅니다..^^
20:20 대룡시장 버스정거장에서 70번 버스에 올라 터미널로..
강화터미널에 도착..
3000번 서울행 버스에 오르기전.. 터미널內 관광안내소를 사진에 함 담아 봅니다..
이곳에서 강화나들길 도보여권을 받아 들고.. 1코스 도장을 꽝!..
나들길 걸음을 시작한 것이.. 몇일 전 같은데.. 어느새 20코스를 다 걸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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