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 오르고 걷기

양평 물소리길 3코스 - 강변 이야기길

하늘땅1 2018. 8. 20. 18:05


오늘도 어제에 이어.. 갑빠 1타2피 트레킹.. 양평 '물소리길'의 3코스와 4코스를 함께 걸었는데요..

 

한낮 더위가 오늘도 부담 되는지라..^^ 어제처럼 느즈막히 걸음을 시작..

 

오후 2시35분에 3코스 시점인 아신역을 출발~~ 오후5시25분에 종점인 양평역에 도착..

 

잠시 휴식 후..

 

오후5시40분에 4코스 시점인 양평역을 출발~~ 종점인 원덕역에는.. 어제 처럼 해 떨어진.. 오후7시50분에야 도착을 했는데요..

 

4코스 마지막 구간은 작은 산을 하나 넘어 숲길을 통과해야 했기에..

 

호랭이 나오는 줄..ㅠㅠ

 

암튼 오늘도 5시간 넘게 걸어.. 3만2천보를 찍었으니..

 

발바닥은 좀 아팠지만.. 어제 오늘 총 6만4천보.. 원 읍씨 걸어 본 주말이었습니다요..^^



[3코스 안내도]

걸음 일시 : 2018년8월19일(일) 14:35~17:25.. 
걸음 시간 : 약2시간40분..


14:35 3코스 시점인 아신역을 출발~~

이리저리 잔머리만 굴리다.. 오늘도 넘 늦게 걸음을 시작 하는 듯 합니다요.. 그려..^^


걸음방향 : 아신역 1번출구 서쪽.. 국수역 방향으로..

 어제 저녁에 걸었던 2코스 끝 구간을 다시 거슬러서..



삼거리에서 당근 우회전.. 굴다리를 통과.. 본격적인 3코스 구간으로..







14:45 아신2리 마을회관..



살짝 오르막길이 시작..



어제 1구간에서 만났던 개량종 무궁화와 색깔만 다른 무궁화..^^
방가~~





14:52 고개를 넘어 서서.. 물소리길 표지목 방향을 따라.. 우회전.. 산길로..





걷기 편안한 숲길..



도로로 나왔다가.. 다시 숲길로..^^



이젠 마을길로..



굴다리도 지나고..



15:04 아신1리 마을회관에 도착..
아무생각 읍씨.. 물소리길 화장실 왼쪽 길로 직진...ㅠㅠ 알바..ㅠㅠ


다시 마을회관으로 돌아와.. 안내도를 자세히 보니.. 마을회관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해야 할 듯..

리본도 없고.. 표지목도 보이지 않지만.. 대충 감으로 산수유 산장 찾아 삼만리..^^



반가운 물소리길 표지목 발견..^^ 좌회전..



이제 리본도 보이고.. 휴~~



15:17 산수유산장 앞을 지나..



설악산과는 암 상관 읍는 설악초가 만발..^^



표지목 방향을 따라..



박주가리꽃이 만발..



대추도 어느새 실하게 열매를 키워 가고 있습니다요..





15:20 다시 숲길로..




쪼맨한 복숭아 하나 먹으며 잠시 휴식..^^



다시 고고씽~~



15:44 반가운 3코스 도보 인증대에 도착..
하지만, 도장의 잉크가 없어.. 인증도장 찍기에 실패..ㅠㅠ
모기들에게 헌혈 봉사만..ㅠㅠ


V질 인증 샷..^^



15:50 옥천레포츠공원 도착..



철문 통과..



이젠 천변길로..



잠시 사탄천변을 걷다가 돌다리를 건너..



옥천냉면 앞 도로로 올라서서..



이젠 아무생각 읍씨.. 쭉 직진만..^^






길 건널 땐.. 당근.. 조심조심..^^


또 조심..^^



철길 아래 벤치에서 잠시 다리 쉼 & 호가든 한 캔..^^



16:25 아직 갈길은 먼디.. 시간은 어찌 이리도 잘 가는건지 원..^^



굴다리 통과..




자전거길..




16:37 육교를 건너..





이젠 남한강변.. 자전거길로..



멋지고.. 부럽기도 하고..^^



16:48 들꽃수목원 담장 안 풍경..



얼큰 꽃.. 미국부용..^^


울나라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는 떨기나무 부용과 달리..

미국부용은 잎에 결각이 없으며.. 여러해살이풀..


꽃은 더 화려하고 다양 하답니다요..^^



물소리길은.. 작은 다리를 건너..



천주교 양근성지로..



17:01 양근성지..



직진..



아늑한 휴식공간 모텔을 지나..ㅋ 이젠 큰길로..



6번국도..



17:13 양근대교 앞 사거리..





양근대교 아래를 통과..



나무다리 보수 중.. 조심조심..^^



양근천변길..



양평 전통시장은 3.8광땡인 날에 장이 서는군요..^^



멀리 보이는 오스타코아루..



나무다리를 건너..



코아루로 올라서면..



17:25 이내 3코스 종점인 양평역이 나타납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물과 음료를 구입하고.. 아이스커피 한 잔 하면서.. 살짝 고민 모드로..
...

역시나.. 어제처럼.. 우선 가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