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강화도 나들길 구간 중... 백미로 손꼽히고 있는 제2코스 호국돈대길을.. 남쪽 초지진에서 시작하여 용진진까지 걸어 보았다. 강인한 생명력... 봄부터 가을까지 들판을 점령(?)하는 서양민들레가 가장 먼저 낯설은 길손을 반겨 준다. 요즘과 같은 봄철에 나들길을 걸으면 어렵지 않게 민들..

시골 본가에 내려갔다가.. 언제적 깎아 붙여 놓은 장승들인가는 잘 몰라도?? 나름 각각의 분위기들이 괜찮은 것 같아 사진으로 담아 왔다..^^

여의도를 비롯한 한강변의 봄꽃축제가 꽃들의 반란(?)으로.. 1주일 이상씩 당겨서 진행되는 사태가 발생...^^ 토욜 오후.. 잠시 시간을 내어 집에서 멀지 않은 선유도공원을 찾았다. 4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양수수꽃다리... 라일락.. 수수꽃다리 라는 이름처럼.. 수수꽃이 달린 듯한 ..

꿀향 진한 생강나무는 노란 동백꽃을 피워.. 산속 봄맞이에 한창...^^ 푸른 하늘과도 제법 잘 어울리고.. 봄 햇살을 받아.. 그 빛이 더욱 아름답다. 괴불나무들 중에서 가장 부지런하여 올 이라는 접두사가 붙은 올괴불나무는 이미 끝물.. 그래도 그중 게으른 몇 놈은 아직도 귀연 꽃망울을 ..

강원도 인제의 소양강변을 따라 조성된 소양강 둘레길.. 살구미마을을 출발.. 하늘길 구간과 내린길 구간을 돌아.. 원점회귀로 한 바퀴... 반가운 들꽃들과 만남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냈다. 하늘길 구간에서 괭이눈 3종을 만났다. 둥근 부채 모양이 이쁜 산괭이눈 살짝 윤기가 나..

두륜산 대흥사 사찰 입구에는 사천왕문을 대신하여...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보살과..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보살을 모신 해탈문이 서 있다.

해남 두륜산의 대흥사 입구에 서 있는 목장승 한쌍과.. 석장승 한쌍.. 잡귀를 막는 금귀대장과.. 민초들의 바램을 들어 주는 수조대장으로.. 목장승들은 함양 마천의 벽송사 장승(금호대장, 호법대신)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마도 대흥사도 벽송사와 같은 조계종 사찰이라 영호남의 벽을 넘..

솟대명장 설촌님의 작품을 선물로 받아 거실에 걸어 두었다. 작은 사이즈의 소품 솟대지만... 명장의 내공이 느껴지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다. 감사합니다.^^

지방 출장중에 찾은 경북 고령의 보쌈한정식집.. 앞 마당의 장승들도 멋졌고.. 음식도 정식 1만2천냥.. 가성비 최고였다..^^

구름 위의 솟대라.... 아하~~ 어느분의 작품인지는 잘 몰라도.. 역시나 세종문화회관 앞의 솟대는 감각 있고.. 예술성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