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들꽃들.. 지난주말 다녀 온 속리산의 묘봉.. 간만에.. 근육질의 멋진 암릉길을 원 없이 걷어 보았다..^^ 잎이 둥근 둥근잎나팔꽃.. 꽃 빛깔이 넘 이쁘다.. 오미자 밭의 거미줄..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 익모초.. 고마운 풀.. 고마리.. 참나물을 닮은 참반디의 열매와 잎.. 암릉에서 만난 마가목.. 기름나물의 꽃과 결실.. 자연속 꽃 나무들.. 2010.09.09
인천대공원 수목원의 들꽃들.. 비 내리는 토욜 오후.. 걍 집안에서 방콕하기는 넘 억울.. 우산을 챙겨들고서 가까운 인천대공원 수목원을 찾았다. 이젠 뜨거웠던 여름은 저만치 지나가고.. 가을이 코앞이다. 백당나무가 매혹적인 열매를 맺고 있다. 돌콩도 함 찍어 본다. 꽃이 지고나면 털 뽀송 꼬투리들이 달리겠지.... .. 수목원 꽃 나무들.. 2010.08.30
푸하하하~~ 다릅나무 장승 날아가는 참새 x구녕을 봤나... 박장대소... 아니지 장승은 손이 없으니 박장은 못해도.. 암튼 푸하하하~~ 좋아라 웃고 있다..^^ 거짓과 위선 같은 거 모르고.. 그져 차카게만 살아가는 울 민초들이.. 이렇게 항상 웃으며 행복하게 살수 있는 좋은 세상이 얼렁얼렁 왔으면 좋겠다. 하늘땅 장승사랑 2010.08.27
가리산의 들꽃들.. 지난주말 다녀 온 홍천의 가리산.. 정상부 바위사면에서 흘러나오는 석간수의 물맛은 단연 짱~~ 정상에서의 시원스런 조망~~ 역시나 100대 명산 다운 멋진 산이다. 봉선화를 닮은 꽃이 달랑달랑.. 물가를 좋아라하니 물봉선 잔대.. 어리어리 어수리...^^ 바깥쪽의 꽃이 안쪽의 꽃보다 훨 큰 .. 자연속 꽃 나무들.. 2010.08.25
다릅나무 장승 한 쌍 요즘엔 입을 크게 벌려 검은 속을 내보이고 있는 다릅나무 장승들을 자주 깎게 된다. 입 다문 장승보다 품은 많이 들어가지만.. 깎아 놓고 나면 나름 포스가 느껴진다. 하지만, 치과 진료 받을 때 처럼 아~~ 하고 입 벌리고 있는.. 같은 모습의 장승들은 이제 그만~~~ 앞으론 입벌린 장승들도 보다 다양한 .. 하늘땅 장승사랑 2010.08.24
실상사 장승과 사천왕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장승이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신앙물이 큰 거부감 없이 불교에 흡수, 통합되는 과정을 보이는데.. 이는, 인도 힌두교의 방위신이었던 사천왕이 불교에 흡수되었던 과정과 매우 흡사하며.. 이러한 모습들은 지리산 실상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장승·솟대 자료실 2010.08.16
화엄사, 실상사에서 만난 꽃들.. 꽃 보기 힘든 여름철.. 화사한 꽃이 오랜 기간 피기 때문에.. 백일홍나무라 불리우다.. 백일홍나무 --> 배롱나무가 되었다. [실상사의 배롱나무] 흰색의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도 있었다. 연못의 연꽃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실상사 [연꽃] 연꽃들 사이의 귀연 [보풀] 봄에 나온 잎이 말라 죽고나서 한.. 공원의 꽃 나무들.. 2010.08.12
지리산 노고단에서 만난 들꽃들.. 천상의 화원.... 지리산의 노고단. 화엄사 계곡을 따라 노고단에 오르면 만났던 들꽃들이다. 뿌리쪽 독성이 강해 파리 잡을 때 사용했다는 [파리풀] 달개비라고도 불리우는 [닭의장풀] 열매가 짚신에 잘 붙어 [짚신나물] 아니 아직도 매미꽃이.. 피나물과 달리 봄부터... 매미가 우는 여름까지 꽃을 피운.. 자연속 꽃 나무들..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