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8월 - 실상사의 석장승 실상사의 석장승들... 300년 전 어느 석공의 손길과 힘이 느껴지는 가슴 벅찬 만남 있었다. 실상사 가는 길... 다리(해탈교)를 건너기전 왼쪽에 서 있는 석장승 1기. 홍수로 길 건너편의 단짝 친구를 잃었다니.. 왠지 살짝 외로워 보이기도 한다..^^ 무서운 듯 하지만.. 인자함이 느껴지는 울 할.. 내가 만난 장승들.. 2010.08.10
여름 휴가 때 깎아 본 장승들.. 강원도 본가에서 보낸 여름휴가.. 올 봄.. 뒷산 간벌시 아버님이 구해 놓으신 소나무들을 보고 기분이 짱~~ 이번 휴가기간 동안엔 장승을 원없이 깎아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디.. 연일 뜨거운 날씨와... 격일로 찾아 오시는 손님들 땜시... 겨우 3기만을 완성.. 다음번에 몇개 더 작업하여.. 본가 들어.. 장승이랑 솟대랑 2010.08.05
딸 민해와의 행복한 데이트 지난주말.. 간만에 딸 민해와 함께 인천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첨엔 서울숲엘 다녀 올 생각이었지만.. 전날 과음으로 늦잠을 자버린 탓에...ㅠㅠ 암튼, 인천대공원에 도착... 1차로 수목원과 아열대 식물원을 둘러보고... 2차로 환경 미래관까지... 이렇게 나들이 풍경을 기록으로 남기는 이유는.... 하늘땅 사는 얘기 2010.07.27
벌개미취, 개미취 [벌개미취] 중간키 50~60cm / 가지 끝에 많지 않은 꽃(큰꽃 4~5cm)이 핌 / 한국 특산종으로 고려쑥부쟁이라고도 부르며 꽃이 아름다워 공원이나 화단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개미취] 큰키 150cm / 가지 끝에 많은 꽃(크지 않은 2~3cm)이 핌 / 키가 너무 크고 다소 난잡한 모습으로 무리지어 피므로 .. 닮은꼴 풀꽃들.. 2010.07.27
종을 매단 솟대 만들기.. 지인들께 선물로 드리기 위해 만들어 본 딸랑딸랑 종을 매단 솟대들이다. 나무로 세움대를 만들어 솟대를 앉힐 경우.. 포장도 힘들고.. 운반도 힘들고.. 하여, 요렇게 줄에 매달면.. 포장&운반이 한방에 해결... 집 창가 쪽에 걸어두면 분위기도 굿~~^^ (다릅나무 몸통에 오죽 가지로 머리와 꼬리를...) 맨 .. 이건 이렇게.. 2010.07.26
다릅나무와 오죽으로 만든 솟대 언젠가 마움님의 [뭐만들까 공방] 블로그에서 보고.. 오죽이 생기면 함 만들어 보고팠던 다릅나무-오죽 솟대.. 역시나 오죽과 다릅나무 안쪽의 빛깔이 잘 어울려 나름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 에어콘 위에 올려 놓으니.. 바람 솔솔~~ 에어콘의 바람이 한결 시원 스럽게 느껴진다...^^ 하늘땅 솟대사랑 2010.07.21
오죽 솟대 지난 주말 예목회 모임 때.. 토방님께 얻어 온 오죽 가지를 가지고 만들어 본 솟대 한쌍이다. 가지의 생김새를 하나하나 잘 살펴보고는.. 머리가 될 부분은 요렇게 자르고.. 몸통이 될 부분은 저렇게 자르고... 촛불을 켜고 불장난(?)... 머리와 세움대는 요렇게 저렇게 구부리고.. 드릴로 알맞게 구멍을 뚫.. 하늘땅 솟대사랑 2010.07.20
까치수염, 큰까치수염 [까치수염] 줄기와 잎에 털이 많으며.. 잎 폭이 좁고.. 잎 겨드랑이도 줄기와 같은 푸른빛.. [큰까치수염] 이름 처럼 까치수염 보다는 전체적으로 크고.. 털이 거의 없으며.. 잎 폭이 넓고.. 잎 겨드랑이에 붉은 빛이 돈다. 닮은꼴 풀꽃들..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