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충남 홍성의 청운대학교에서 방송연기학을 가르치고 계시는 배혜령교수님과 그의 듬직한 낭군..^^ 정흥채님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홍성의 [예술공간 MoM]입니다. 예술공간 MoM 홈페이지 : http://www.artsmom.co.kr/ - 참고로, 정흥채님은 다들 아시겠지만.. 예전에 SBS 사극 임꺽정..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수목원에 세워져 있는 장승들... 딸랑딸랑~ 풍경를 달고 있는 솟대 나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일전에 만들어 본 장승 메모클립도 좋았지만.... 그때 그때 가족간 짧은 메모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가족공간 안의 메모꽂이가 필요한 듯 하여.. 넘어지지 않게.. 두툼한 받침목에.. 장승을 한 쌍 세우고서.. 뒷쪽에 메모꽂이 부속을 세워 간단히 장승 메모꽂이를 함 맹글어 보았다.. 그리고 요렇게 가족사..

오른쪽의 기럭지 긴 놈이 왼쪽의 짜리몽땅 쪼맨한 놈을 열라 놀리며 박장대소... 아니지.. 장승은 손이 없으니 박장은 못하고... 대소만....ㅎㅎ 암튼, 왼쪽의 쪼맨한 놈은 힘이 딸려 대들진 못하고 인상만 구기다가... 우이씨~~ 완죤 뚜껑 열렸따.... 어쩔쓰까나.... 끓는다 끓어..... ^^

안양 수리산 산행때.. 병목안골 수리산 자연휴양림에서 만난 장승 한 쌍이다. 나름 예술성 & 창작성이 뛰어난 장승인 듯 하여.. 지나치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 사진에 담아 왔다..

하늘땅의 쪽동백 장승 vs 일본의 전통 목각인형 코케시... 우리의 장승들도...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일본의 코케시 목각인형 처럼 마니마니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

이번 시즌 '참(Charm)' 액세서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한국 최승혜기자 csh1207@sportshankook.co.kr 참(Charm)은 사전적 의미로 '매력'이라는 뜻이지만 목걸이나 팔찌 등에 다는 부적, 행운의 상징이라는 의미도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졸업, 생일, 기념일 등에 참 액세서리를 선물하는 것이 전통. 행복을 ..

나무가 꾸불꾸불 못생겨야.. 장승의 멋은 한층 더 업~~ 되는 것 같고.. 혹이라도 있으면 금상첨화.. 꺽인 부분은 주걱턱으로..^^

일욜.. 이쁜딸 민해를 어렵게 꼬셔서.. 봄기운을 가득 머금고 있는 천마산엘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딩 6학년이 된 민해.. 1년전만해도 아빠의 둘도 없는 산행친구였는디...이젠... ㅠㅠ 천마산 입구에 도착.. 찬기운 싸~한 바람에 봄꽃 구경이 쉽지는 않겠다.. 싶었지만서두... 그래도 부지런한 몇몇 꽃들을..

나 보다 입 큰 놈 있음 나와보라고 해~~~ 삐쭉 장대처럼 키만 큰 다릅나무... 이리 입이라도 크게 깎아 놓으니 볼품이 좀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