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봐도 앙증맞은 '꽃마리'
사진에서와 같이 꽃이 피는 꽃이삭이 태엽처럼 돌돌 말려 있다가..
풀리면서 꽃이 순차적으로 피기때문에 꽃이름도 '꽃마리'입니다.
꽃이 얼마나 작은지 보신 분들만 알죠..ㅎㅎ
봄을 맞으며 피어난 '봄맞이'
'꽃마리'와 같이 가운데의 작은 노란 구멍 안에 암술과 수술이 숨어 있습니다.
종달새를 닮은 귀연 '현호색'
몽당빗자루를 모아 놓은 듯.. 모양이 참 특이하게 생긴 '머위'의 꽃
'머위'가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많이 드십시요..ㅎㅎ
봄,가을 두번이나 꽃을 피우는 '솜나물'
가을에 피는 꽃은 폐쇄화라 봄꽃 처럼 꽃을 활짝 피우지 않고 그냥 씨를 맺습니다.
지금 부턴 머리아픈 제비가족들..
1. 걍 '제비꽃'
2. 잎 양쪽이 말려서 고깔모양을 하고 있는 '고깔제비꽃'
3. 코스모스 잎을 닮은 '남산제비꽃'
4. 가장 골치 아픈 흰색의 제비.. 뭐라 불러야 할지..ㅠㅠ
흰색의 꽃.. 녹색의 꽃받침.. 둥근 잎.. '잔털제비꽃' 같다는..ㅎㅎ
정상부에 심어 놓은 흰색의 꽃잔디 '지면패랭이'
보통의 꽃잔디는 분홍색인거 다 아시죠??
꽃만 보시면 '앵초'와 비슷하게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면패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땅에 바짝 붙어서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지요..ㅎㅎ
색감 짙은 참꽃 '진달래꽃'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고.. 개구리 잡던 어린시절이 저에게는 있었는디.. 요즘 아이들은...ㅎㅎ
꽃잎을 떨구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진달래'
암술대가 S라인..ㅎㅎ
단지 먹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 억울하게도 개꽃이라는 이름을 얻은 '철쭉'
잎과 꽃을 함께 올리며 또하나의 화려한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헐~~ '진달래' 처럼 꽃부터 먼저 피운 성질 급한 '철쭉'도 있었습니다
산행 마치고 질리도록 구경했던 '벗꽃'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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