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엔.. 아는 분의 부탁으로..
춘천시에서 운영하는 자그마한 공부방에 만들기 선생님으로 초대(자원봉사)...
잠시 다녀왔습니다.
첨엔 솟대 만들기를 준비할까 했었는데..
초등학교 아이들에겐 좀 무리다 싶어.. 고민끝에..
별로 해본 적도 없고.. 재주도 없지만.. 인터넷을 뒤져.. 나무꽃.. 나무곤충 만들기를 준비..
아이들에게 보여 줄 샘플도 만들고..
만들기에 쓰일 다양한 모양의 나무 조각도 준비..
아이고 손이야...ㅠㅠ
티없이 맑고 밝은 아이들과 2시간여의 재미난 시간.. 유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가르침이 새로운 배움의 시작이 되 듯..
집에 돌아와...
장승깎기를 잠시 접어두고서.. 숲속의 야생화들을 떠올리며..
이것 저것 만들어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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