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꽃 나무들..

운길산-예봉산에서 만난 들꽃들..

하늘땅1 2009. 7. 27. 17:25

 꼬리조팝나무에 꿀벌 한 마리가 앉아 정신 없이 꿀을 따고 있다.

 

애기나리는 이제 둥근 열매를 맺었다.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바위채송화.

 

자주조희풀

 

여러겹 허물을 벗고 있는 물박달나무

 

큰까치수염은 이제 끝물..

 

닭장 주위에 많아서.. 닭의장풀.
달개비 또는 닭장풀이라고 부른다.

 

진한 향을 자랑하는 산초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꽃이 너무 이뻐 근심을 잊게 한다는 망우초.. 원추리도 꽃대를 올려 화사한 꽃을 피웠다.

 

며느리에 한을 간직한 며느리밥풀꽃도 이제 한창...

 

누린내 나는... 누리장나무도 꽃이 만발..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운 하늘말나리..
줄기 하단에 돌려난 잎이 말나리의 특징..



 바람에 한들한들.. 가는장구채

 

무성화인 헛꽃이 더 이쁜 산수국.. 가운데 작은꽃이 열매를 맺는 유성화-진짜꽃..

 

쪽동백은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다.

 

뿌리 독성이 강해.. 뿌리를 빻아.. 파리잡는 약으로 사용했다는 파리풀도 앙증맞은 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