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간만에 올려보는 쪽동백 장승 한 쌍... 살짝 하늘땅 장승의 느낌과는 다른 느낌도 있지만서두.. 나무의 생김새를 살리며 깎다보니 요런 모습이 나왔다.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의 장승 한 쌍... 한옥으로 지어진 역사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만난 장승 가족들.... 못생지만 나름 정감가는 모습들이당~~ ^^

유난히 춥고.. 눈도 많았던 올 겨울... 이번 봄비가 그치고나면 잠시 꽃샘추위가 찾아 오겠지만서두.. 역시나 따뜻한 봄은 살랑살랑 꽃바람과 함께 우리 곁을 찾아와 줄 것이다.. 거실 창가에 놓인 솔혹 솟대와 장승이 봄비 내리는 창밖 배경과 잘 어울리는 듯 하여.. 사진으로 한 장 남겨 보았다.

새로 구입한.. 니콘 60mm 마이크로 렌즈로 들이대 본 장승 사진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시그마 렌즈 보다.. 모델들의 인물이 훤하게 사는 듯 하다...^^

튼실해 보이는 장승 형제.. 싱글벙글..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하게 삽시당~~~

다릅나무 장승 한 쌍.. 새해.. 2011년에는 웃음 가득.. 행복한 날들만 계속되길~~~

소품 장승을 깎을 땐.. 나무의 생김새를 최대한 살려, 장승의 모습을 표현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인 듯.. 아직.. 모자란 부분도 많지만서두, 열심 노력하며 깎아 봤다.

간만에 깎아 본 쪽동백 나무 장승이다.

키가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서로서로 끼리끼리.. 그래서 유유상종이라고 하나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