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11. 이젠 마무리 할 단계.. 삼각도를 사용해서 이빨과.. 12. 수염부분을 이렇게 표현해주고서... 13. 컷터칼로 지저분한 곳을 깔끔하게 다듬어 주면.. 이렇게 장승 하나가 뚝딱하고 세상에 태어 났습니다..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째두 안전.. 둘째두 안전.. 안각 즐각하세요~~~~

9. 이젠 삼각도를 내려 놓고서.. 둥근칼을 사용.. 인중과 콧구멍을 표현하고.. 10. 다시 컷터칼로 변경.. 이빨부분과 턱부분을 다음과 같이 깎아 냅니다.

멋쟁이 장승을 만들기 위해서는 눈이 가장 중요.. 7. 큼지막 하다 싶을 정도로 쌍꺼풀을 포함.. 요렇게 눈을 표현해 주시고.. 8. 조금전 컷터칼로 위치만 마킹해 놓은 곳을 시점으로 좌우 동일하게.. 둥글게 아랫 입술도 표현해 줍니다.

이제부터는 컷터칼을 내려 놓고... 조각도를 사용합니다. 5. 먼저 삼각도를 이용.. 중앙에 한개.. 오른쪽과 왼쪽은 엿장수 맘대루...ㅎㅎ 머리모양을 표현해 줍니다. * 조각도는 왼손 엄지를 지렛대 받침 삼아 조금씩 밀어가며 깎으면 손쉽게 표현이 가능합니다. * 6. 눈썹도 눈 윗 라인과 평행이다 싶게 표..

다음엔 눈과 입.. 3. 눈 윗쪽 라인은 이렇~게... 칼을 자연스럽게 돌려 표현해 주시고.. 비슷한 방법으로 광대뼈 부분도 벌어진 V자 형태로 표현.. 4. 아래와 같이 윗입술 부분을 깎아 줍니다.

하늘땅 장승깎는 방법을 딸아이의 도움으로 동영상 촬영하여 함 올려 봅니다. 참고로 하늘땅은 조각도보다 컷터칼을 더 잘 쓰기 땜시.. 대부분의 주요 작업은 컷터칼로 처리 합니다. * 컷터칼에 익술치 않으신 분들은 안전에 주의.. 무리하게 힘을 주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여러번 깍아내시는 것이 좋..

눈쪽 형태가 맴에 들듯 말듯하지만.. 다시금 열각..ㅎㅎ

새론 모양의 하늘땅 장승 탄생을 위해.. 몇날 몇일을 끙끙..ㅎㅎ 하늘땅 장승의 모양 변신에 90% 정도는 성공한 듯.. 이젠 덜 어색하구.. 심플한 맛도 좀 느껴진다.

아주 가끔씩 솟대를 깎아 보지만.... 그때마다.. 솟대가 장승보다 훨 어렵구나 하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이번에도 솟대 한 무리를 깎아 보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생동감도 부족해 보이고.. 형태가 넘 정형화 되어 있는 듯도 보이고... 암튼, 쉽지는 않다..ㅎㅎ

이상해 진다.. 넘 급한 변화.. 조급한 마음이 기형의 장승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찌보면 귀연 구석도 있지만.. 이번 장승들은 꼭 가면 쓴 프로레슬링 선수 같은 느낌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