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의 장승사랑 들꽃사랑

쪽동백 장승들 사이에 다릅나무 장승 한 쌍.. 검은 뒷배경에 나름 깎두기들 분위기를 살짝 연출.. 약간 우스광스럽기도 하다.. ^^

화천군 유촌리의 마을 펜션 화단과.. 걷기명상 중에 만난 들꽃들.. 여름날의 화려했던 기억을 뒤로하고.. 아메리카 바다 건너 고향을 그리며 수줍게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풍접초.. 전체적인 모양이 족도리를 닮아 족도리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천수국(아프리칸 메리골드)보다 키는 작지만.. 꽃은 더 ..

2009년 10월10일~11일 1박2일로 화천군에서 진행하는 세계평화 걷기명상 행사에.. 제가 카페지기로 있는 가사산(Daum 카페- 가족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산행)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사산은 3년째 매년 가을.. 화천 유촌리마을의 메뚜기 축제에 참석.. 마을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요즘 지인들께 선물로 드리고 있는 장승 열쇠고리와 핸드폰고리다.. 해마다 약간씩 모습이 바뀌어... 현재의 요모양이 된 것이다.ㅎㅎ 가끔 예전에 깎아 놓은 장승들을 보면.. 당근 최근에 깎은 장승이 더 맴엔 들지만서두.. 점점 장승에 잔기교가 들어가는 듯하여 나름 고민도 해 본다..^&^

2007년도 여름에 느낌나무-예목회 전시회를 준비하며.. 장난삼아 목도장으로 깎아 보았던 장승과 솟대.. 장식장 구석에 쳐박혀 있는 놈을 꺼내.. 먼지 털고 사진를 다시 찍어 올려 본다.

산행 중 구해 온 노린재나무의 곡선미가 너무 좋아서.. 다릅나무 받침대에 노린재나무 세움대를 세우고 그 위에 쪽동백 솟대를 한 쌍 깎아 앉혀 보았다. 솟대가 쪼매 작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서두.. 나름 분위기는 괜찮은 듯 하여 올려 본다.^^

뭐가 그리 맴에 들지 않았는지 두 놈 모두 심통이 났다..ㅎㅎ 고집스러워 보이는 모습이 귀엽기도 해서 함 올려 본다..

꽃을 좋아라 하시는 아버님과 어머님 덕분에 언제나 시골 본가에 내려가면... 사시사철 화단에서 이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언젠가 부터 공원이나 화원 등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송엽국... 잎이 소나무잎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차라리 잎모양은 포동포동 채송화를 더 닮았다. 하여,..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들판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까치깨와 수까치깨.. 이름에서 알수 있 듯.. 잎은 살짝 깨잎을 닮았고.. 수줍은 듯 살짝 고개를 숙이고 피는 꽃은 나름 귀연 구석이 있는 꽃이다. [까치깨] 수술에 빨간 점이 있으며, 줄기에 잔 털이 많다. [수까치깨]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 ..

오~메 단풍 들것네~~ ^&^ 산들도 울긋불긋 이쁘게 꽃단장을 하고.. 날씨도 안성맞춤.. 가을은 산을 찾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산을 오른다면야 행복 가득.. 금상첨화지요. 가족간 사랑도 키우고 건강도 덤으로 챙길 수 있는 가족산행.. 가족과 산행을 준비하는 분..